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문단 편집) === 각 구단별 상황 === 각 구단이나 각 팀 팬들은 우리 팀이 가장 큰 피해자라며 징징거렸지만, 8개 구단 모두 연루된 사건이었다. * 2004년 당시에 불펜진이 대거 이탈한 [[삼성 라이온즈]]가 제일 타격이 컸다. [[윤성환]], [[정현욱(1977)|정현욱]], [[오상민]], [[지승민]] 등이 한꺼번에 날아가 버렸으니 덕분에 사실상의 루키시즌을 보내던 [[권오준]][* [[2000년]]에 일단 군대를 가서 [[2003년]]에 전역했다. 그런데 일단 가기로 해서 다녀온 데가 '''[[해병대]]였다.''']과 [[권혁]]에 대한 과부하가 발생하고, 결국 반 게임차로 [[현대 유니콘스]]에게 1위를 내준다.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주전들의 이탈로 당시로는 신인 내지 유망주였던 [[조동찬]], [[안지만]], [[박석민]] 등을 땡겨썼고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한 [[박종호(1973)|박종호]]가 출전을 강행할 정도였다. 끝내 9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보여줬으나 우승에 실패했다. 사실 삼성은 사건이 터지자마자 연루된 선수 모두 죄질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군대나 감방을 보내버렸기 때문에 전력 공백이 즉각적으로 나타난 편이었다. 그러나, 그 후에 [[선동열]] 감독이 그 전력들이 한꺼번에 복귀하면서 지옥의 불펜야구는 계속되며 이는 [[2005년 한국시리즈]], [[2006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어진다. * [[두산 베어스]] 역시 타격이 큰 편이었다. 이 때문인지 이후 [[스토브리그]] 내내 언론에서 두징징이 흘러나왔다. 그런데도 2005 시즌페넌트레이스 2위였으며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했으나 후폭풍은 2006년에 들이닥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 한국시리즈]], [[2008년 한국시리즈]] 내내 준우승했다. * [[LG 트윈스]]는 숫자상으로 타격이 큰 편이었으나 실질적인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선수는 유망주였던 [[심수창]][[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0211834|#]]과 병풍 당시 이미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이동현(1983)|이동현]] 정도라서 다른 팀과 달리 그렇게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오히려 당시 4위 싸움을 하던 KIA와 SK가 병풍으로 각각 주전 마무리([[유동훈]])와 주전 외야수([[이진영]], [[채종범]]) 등을 잃은 상황이라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을 정도. 하지만 [[이승호(1976)|큰승호]], [[박용택]], [[알 마틴]], [[박경수]][* 2004 시즌 당시에는 상위타선에서 쏠쏠하게 활약하였다. 훗날 kt wiz로 이적하며 2004년 못지 않은 커리어를 기록한다.] 등 1군 멤버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부상으로 모조리 이탈하여 4위 경쟁에서 탈락, 6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게다가 당시 4위였던 SK와 기아랑 1승밖에 차이가 안 나는 상황에서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렸던 SK와의 2연전과 KIA와의 3연전을 모조리 패하고 5연패(추후 현대전 1패 포함 6연패)를 당하며 가을야구 삼파전에서 제일 먼저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 [[롯데 자이언츠]] 또한 '''제일 크게 타격을 입은 팀 중 하나'''. 삼성의 피해가 불펜 쪽에 집중되었다면 롯데는 내야([[조성환(1976)|조성환]]), 외야([[김주찬]]), 포수([[최기문]]), 선발([[김장현(야구선수)|김장현]][* 이 당시 [[김장현]]은 롯데에서 상당히 밀어주던 선발 유망주였지만 복무 후 2009년에 [[웨이버 공시]]된다. 그가 구속된 후 대타로 나선 투수가 [[이명우]]였다.]), 불펜([[임경완]]) '''모든 포지션에서 아주 골고루 나가리'''가 되었다. 하지만 [[8888577]] 찍기 바쁜 시절이라 이미 역대급 최악팀에서 선수 몇 명 빠진다고 별 티가 안 났다. 그런데 오히려 [[이대호]]와 [[손민한]]의 분전으로 이듬해인 2005년에 5위를 기록하며 꼴데를 벗어나기도했지만 다시 귀신같이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하였다. '''한편 주전 포수인 [[최기문]]이 재검+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신인 포수인 [[강민호]]가 선발출장하며 [[흠|급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 [[한화 이글스]]는 비리를 저지르건 말건 기자들이 관심이 없었다. 브로커가 한화 출신이었고 김충 전 코치가 연루되었기 때문에 구단 분위기는 최악이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2005 시즌 팀을 수습하고 [[200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니 경이적일 정도였으며 사건에 연루되어 공익 판정받은 [[한상훈]]을 4년이나 잔류시키며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급기야는 2010년에 입영연기제도에 대해 선수와 구단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탓에 '''[[송광민]]'''이 시즌 중에 훈련소로 끌려가기도 한다. 그런데 '''현역 생활을 할 수 없는 부상이 발견되어'''(왼쪽 발목인대 손상) 훈련소에서 조기 퇴소해 재검 후 2011년 3월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95&aid=0000000636|충남교육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후 2013년 6월 19일에야 소집해제되어 바로 1군에 합류했다. * [[SK 와이번스]]는 야구판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탓인지 매우 기민한 반응을 보여줬다.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매의 눈]]으로 타이밍을 엿보다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점을 확신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주전 선수들을 일단 잔류[* 단 이호준은 죄질이 강하여 빨간줄이 그였다.]시키는 데 성공한다. 단, 그 이면에는 무명 선수들에겐 그런 거 없고 방출이라는 [[흑역사]]가 존재한다. 그 외에 병역 브로커를 소개의 핵심인물인 [[이호준]]과 당시 소개를 받은 [[SK 와이번스|SK]] 선수들과의 사이가 약간 틀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 [[KIA 타이거즈]]는 가장 큰 공백이었던 [[이현곤]]이 빠르게 복귀했으며, 그 전까지 [[김종국(야구선수)|김종국]]과 [[손지환]](연루되었으나 면제 판정 받아 일찌감치 돌아왔다)이 돌아가며 땜빵을 맡아야 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야수진에서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 문제는 투수진에서 터졌는데, 2004시즌에 120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불펜에서 고군분투한 [[유동훈]]이 구속당하면서 불펜진이 붕괴되었다.[* 이 때문에 몇몇 기아팬들은 저때 유동훈이 깜빵 가서 쉬는 바람에 혹사도가 덜해 09년 우승이 가능했다는 말을 종종 하고는 한다. 물론 그의 몫은 신용운과 한기주가 다 뒤집어썼다.] 에이스 [[김진우(1983)|김진우]]의 2005시즌 성적이 6승 10패 평균자책점 3.91이었는데, 저 6승이 전부 완투승이었다. 그래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장 전력 누수가 적었던 팀이다. 애초에 연루된 인원이 딱 2명이다. 이들은 딱히 연루될 인연이 있던 것도 아니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폭풍이 없는 것은 아니여서 [[유남호]]가 감독을 맡은 2005 시즌 사상 최초로 꼴지를 기록하며 제대로 타이거즈 역사에 먹칠을 했다. * [[현대 유니콘스]]도 피해가 적었다. 연루된 인원은 평균에 가까웠으나 그 중 주전급은 2명([[정성훈]], [[마일영]])뿐이었다. 다만 정성훈이 맡았던 3루수 자리는 꽤 타격이 있었는데, 정성훈이 전력에서 빠진 시즌 말에 3루수는 [[클리프 브룸바]]가 맡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브룸바가 3루수를 맡았다. 그나마 마이너에서 3루수로 뛴 경험이 있었다. * 불구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루된 선수들을 그대로 기용한 구단들도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076344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